호원대 헬스케어 분야 인재들의 안정적 지역 정주 기반이 마련됐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8일 ‘정주 취업 미니클러스터 구축‧신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이 주관하고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무도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5개 학과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정주(定住) 취업 확대와 보건·의료·체육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호원대는 도내 각 직능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협약은 신은숙 전북자치도간호사회장, 양영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자치도 물리치료사회장, 원영덕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라북도지회장, 한은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북자치도회장, 강선영 함성스포츠클럽 대표 등 지역 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학과별 지역 정주 취업 확대를 위한 협조방안 ▲헬스케어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협회 연계방안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의 등이 이어졌으며 각 학과별 협회와 신규 산학협약 체결로 실질적 협력관계가 강화됐다.
정의붕 호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미니클러스터 구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호원대 핵심 전략 중 하나다”며 “학생들이 전북지역에 정착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중산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헬스케어 융합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고 RISE사업의 성과 확산과 함께 지역정주형 취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