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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민주당 이언주 최고의원, 케이컬처 산업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논의

오는 19일 국회서 ‘K-아레나 공연장 미래 비전과 과제’ 세미나 개최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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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의원이 글로벌 케이팝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케이컬쳐 산업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호원대는 오는 19일 오후 16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이 최고의원과 ‘K-아레나 공연장 미래 비전과 과제’ 국회 세미나를 주관해 개최한다.

 

호원대에 따르면 BTS와 ‘케이팝데몬헌터즈’ 등 케이팝 산업 전반이 음반·스트리밍·글로벌 투어 영역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경제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내에서는 케이팝 스타들이 공연할 대규모 아레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성장의 역설’에 직면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케이컬처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해법을 마련하는 데 호원대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발제는 호원대 최부헌 RISE사업단 부단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이 맡아 ‘K-아레나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부헌 부단장은 케이팝 글로벌 위상과 국내 인프라 현실 간 격차를 분석하고 해외 주요 아레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와 민간 투자 활성화 ▲광역 교통망 연계 기반 A급 입지 전략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행정 절차 간소화 ▲지역 갈등 최소화를 위한 투명한 상생 프레임워크 구축 등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세미나는 전 연합뉴스 앵커 최창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채지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김현목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 ▲양지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윤미진 MBC플러스 사업센터장 ▲이정민 쿠팡플레이 상무 등 문화콘텐츠·플랫폼 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 호원대 RISE사업단 케이컬처 아트테크 창업지원단 조항민 단장(공연미디어학 교수)이 인솔하는 공연미디어학부 기획연출 전공 학생들이 플로어에 참여해 정책·산업 전문가들의 논의를 직접 듣고 현장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교육적 장이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K-아레나 인프라와 연계된 공연 산업 생태계, 아트테크 기반 창업 가능성 등을 탐색하며 향후 진로 설계와 창업 역량 강화의 실질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호원대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원대 관계자는 “글로벌 케이팝 산업 성장은 경제 전략산업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그 중심에 서 있는 공연 인프라 문제 해결은 국가적 과제다”며 “케이컬처 아트테크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미래 공연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확립을 위해 적극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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