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경수)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i-TOP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군산여상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1명, 전북자치도교육감상 2명 등 1학년 총 13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 진행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 김연희 학생 ▲전북자치도교육감상 정명진·정소리 학생 ▲원광대 총장상 홍지은 학생 ▲전주대 총장상 김수인 학생이다.
또 ▲김다슬 학생이 안호영 국회의원상 ▲송현아 학생 한병도 국회의원상 ▲이가은 학생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회장상 ▲고건희·김서진 학생 전국컴퓨터연합회장상 ▲정원희·이서진 학생이 전국창의적사고력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정보기술 분야의 실무형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받으며 컴퓨터 활용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받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연희 학생은 “교과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방과후 ‘플래닝 코칭’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선생님들의 배움 중심 수업 덕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디지털·IT에 친근해지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도민일보 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최희찬 교사는 “OA-고등부 배정 11개 상 중 9개를 군산여상이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학생 중심 교육과정 개편과 비교과 과정 활성화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끈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경수 교장은 “교사들이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방과후 교육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학교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변화가 학생들에게 꿈과 즐거운 배움의 경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