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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025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대회 개최…최우수상 박민후 학생

지난 17일 본선 진출 4개 팀 발표심사, 총 9명 수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1-20 11:21: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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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자 박민후 학생

 

국립군산대학교가 개최한 AI·SW 분야 디지털포렌식 실전형 챌린지 대회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 1학년 박민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대 RISE사업단은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 중 하나인 새만금 혁신 AI·SW 전문인력양성 과제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대회를 지난 1020일부터 111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SW 분야 핵심 역량인 디지털포렌식과 정보보안 기술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미션은 시험문제 유출 사건 분석 보고서로 전공 구분없이 재학생 27명이 참가해 로그·파일 시스템·메타데이터 등 디지털 증거를 기반으로 범행 경로를 추적하고 사건의 전체 구조를 해석하는 분석을 수행했다.

  

제출된 분석 보고서는 서류심사를 거친 뒤 지난 17일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19일 군산대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진행됐다.

  

챌린지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5명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민후 학생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회계학부 1학년 김지수 법행정경찰학부 4학년 송연우 컴퓨터정보공학과 4학년 박수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총장상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박민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디지털포렌식을 접했지만 운영 과정과 강의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잘 구성돼있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사건 로그의 단서들이 맞물리며 전체 구조가 드러나는 순간의 몰입감이 인상적이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 과제책임자인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 남광우 교수는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인 만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시각과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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