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준비한 ‘제36회 호원건축대전’이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4동 공학관 5층 로비에서 열린다.
호원건축대전은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건축 설계 과정을 패널과 모형, 디지털 작품 등을 전시하는 자리로 올해는 기존 건축학과에서 건축인테리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 후 두 번째 맞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대를 선도하는 건축’ 주제로 재학생들과 성인학습반과 외국인학생, 졸업생들까지 참여하며 특히, 패널과 모형 위주로 전시되는 기존 형식은 물론 디지털 어플리케이션과 디지털 미디어 등을 이용한 전시도 함께해 예년에 비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학생 작품 전시와 더불어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동영상 상영, 전북지역 각계 인사들을 초빙한 작품 평가회, 선배 건축가 강연회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직 교수와 동문으로 이뤄진 건축인테리어학과 총동문회 장학회가 우수 학생과 우수 작품 제출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응원도 함께 이뤄진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의 작품과 디지털 디자인이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녹아든 이번 호원건축대전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