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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생들,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침체된 상권 활력

이가영·백연지‧박진서 학생, 홍보 콘텐츠 제작‧상인 디지털 활용 교육 병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11-26 10:28: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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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대 무역학과 이가영·백연지 학생과 부동산금융경제학과 박진서 학생이 참여하는 동아리 군산 버스 빵빵이팀은 무역학과 여찬구 교수 지도 아래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디지털 실전 역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은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이 지속되면서 전통 상권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특히, 40~50대 이상 자영업자들은 SNS 운영, 숏폼 영상 제작, 블로그 콘텐츠 구성 등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현실속 군산대 학생들의 참여는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가게를 직접 방문해 사진과 영상 촬영, 인터뷰, 카드뉴스와 릴스 제작 등 다양한 형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NS 계정 개설과 관리 방법,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수정 등 기본적 디지털 활용 교육도 병행해 소상공인 스스로 온라인 홍보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운영,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홍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업장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가영·백연지박진서 학생은 작은 콘텐츠 하나도 소상공인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활동 과정에서 느끼고 있다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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