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대표 진로 설계 프로그램 ‘Career Plan 100’ 성과를 기념하며 지난 16일 총장실에서 우수학생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중인 ‘Career Plan 100’은 저학년 재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총 367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31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고 36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체계적 대학생활 계획표 작성을 통해 학년별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실질적 커리어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최고 득점자로 선정된 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다양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배움을 멈추지 않고 진로를 성실히 개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문 커리어설계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역량을 균형있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