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는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성인학습자 기초소양을 강화하고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생태환경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장대 RISE사업단이 주관해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간 공동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군장대와 군산대, 우석대 3개 대학이 공동 참여해 ‘생태환경강사’ 온라인 과목을 함께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비대면 중심 교육 방식은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시간·공간 제약이 큰 성인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군장대 51명, 군산대 3명, 우석대 15명 총 69명이 과정에 참여했으며 교육과정은 자격검정과 연계해 운영됐고 그 결과 총 59명이 자격검정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환경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온라인으로 운영돼 학습 참여가 수월했다”고 말했다.
군장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성인학습자를 양성하고 비대면 기반의 공동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대학과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교육을 포함한 평생학습체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