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인 아동 보육료의 50%를 지원중인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30%를 추가해 총 80%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에 외국인주민 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이 한층 더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존 50% 지원에 도비를 지원받아 보육료를 추가 지원한다.
기존 50%는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추가 30% 지원에는 도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예산은 시 사업 3억1,800만원에 추가예산 7,600만원까지 총 4억여원이다.
다만,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동 수에 따라 예산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주민이 늘면서 외국인 아동도 증가해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환경이 필요해지는 데다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는 국내 아동에 비해 외국인 아동들에 대한 지원 금액이 적다 보니 어린이집도 운영난을 겪는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으면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외국인 아동 대상으로 ▲0세 월 29만2,000원 ▲1세 25만7,500원 ▲2세 21만3,000원 ▲3~5세 14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7명의 외국인 아동에 보육료 596만원이 지원됐고 11월 41명 874만원, 12월 44명에 822만원이 지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