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 군산 도시재생 융합 프로젝트 활동 사진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삶의 모든 영역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
이에 전북미래학교로 지정된 군산 관내 학교 16곳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미래학교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교’라는 비전 아래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교육의 대표 브랜드 학교다.
전북미래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기초·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AI·디지털 활용 맞춤형 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창의적 교육과정은 IB 프로그램을 비롯해 세계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문예체 교육 등 선택 영역에 따라 학교별로 특색있게 운영한다.
군산의 경우 올해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이 전북미래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각 학교 역시 학교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일례로 운영 3년차를 맞은 군산고는 ‘세계시민교육’이 핵심으로 학생들이 실제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군산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학생들이 군산을 직접 탐방하고 지역공간을 분석한 뒤 이를 활용‧개선하는 방안을 설계해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달에도 새만금을 주제로 사회×과학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군산한들고는 ‘문예체 교육’을 선택해 학생의 다양한 진로와 선택을 바탕에 둔 ‘한꿈 교육과정’, 학급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통과 리더십을 키우는 ‘참인성 캠프’, 여러 교과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융합 탐구주간을 운영하는 ‘주제통합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학년별 특색활동 구성 및 문해력 프로그램 운영, AI 코스웨어와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의 활발한 교사 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전북미래학교는 서거석 전 전북도교육감의 핵심정책으로 올해 7월 새 교육감 취임 후 이 정책이 유지될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서 교육감 역시 전임교육감의 대표적 교육정책 중 하나였던 혁신학교 공모를 중단했다 도내 교육단체 반발에 미래학교의 한 유형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미래학교는 전북도 주요 정책들을 직접 과제로 운영하는 만큼 교육과정에 깊게 담아낼 수 있도록 3년간 유지된다”며 “혹여 정책 변화가 있을 순 있지만 전북미래학교로 한 번 지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