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재학생 중 다문화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과 실질적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다문화 부모교육은 호원대 심리상담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일과 16일 한국어학과 학생 30명과 한국문화학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차이를 넘어 기회로’ 주제로 다문화 가정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상담센터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사 결과 결혼 이민을 통해 한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국내 교육 문화와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심리상담센터는 이들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은 박현화 마음소리 예술심리상담센터장이 맡아 다문화 가정 내 소통 장벽 해소방법과 자녀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 대화법과 교육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참여자를 대상 만족도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7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막막했던 자녀 교육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호원대 심리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 부모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자녀 교육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