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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인식 심어줘야

군산교육청, 역사문화 체험교육 통해 학생들 애국심 고취

지역화 교재 개발‧보급과 근현대사 활용 평화공존교육에도 힘써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6-05 13:38: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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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앙중 역사문화체험교육(태극기에 묵념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기업 등이 빚은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군산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학생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산은 한강 이남 최초로 만세운동(35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자 625 전쟁 당시 전국에서 많은 학도병 전사자가 나온 지역이다.

 

또한, 항일의병 선구자 임병찬 장군, 해병대 최초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지난 5월 16일 군산중앙중 학생 25여 명은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미술관건축관,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등을 방문해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속 선조들의 항거와 저항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전수빈 군산중앙중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역민으로서 군산도 역사의 한 무대였다는 걸, 그리고 호남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날 만큼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도시인 군산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것도 선조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고 세계시민으로 커나갈 아이들이 군산이라는 도시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군산을 잘 알렸으면 좋겠다는 걸 심어주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군산중앙중이 추진한 역사문화 체험교육은 군산교육지원청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군산교육청은 신청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지원중이며 관내의 경우 차량임차료체험비학생 식비가, 관외의 경우 차량임차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중앙중을 비롯해 8개 학교와 1개 기관이 군산과 광주, 연천 등에서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을 넘어선 현장 중심 학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군산교육청은 올해도 지역 자원과 소재를 활용한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를 편찬보급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더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등 교원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군산 근현대사 역사 자원을 활용한 지역 기반 평화공존교육을 운영, 교원과 학생의 평화 감수성 신장은 물론 애향심 고취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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