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만든 ‘군산 마을교육공동체 비빌언덕’(이하 비빌언덕)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여름방학 마을 프로젝트’를 올해도 이어간다.
비빌언덕은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 자몽에서 활동했던 마을교사들이 중심이 돼 교사, 학부모, 시민들로 이뤄진 단체로 2020~2024년 자몽에서 방학 때마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자몽 밖’ 군산 마을 곳곳에서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여름방학 마을 프로젝트를 열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는 27일부터 오는 29일 3일 동안 베이킹과 그림, 보컬과 랩 프로젝트가 운영되며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와 성산 마을학교가 힘을 보탠다.
베이킹 프로젝트는 성산 마을학교의 도움으로 성산 공유주방에서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그림 프로젝트는 자신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6명의 청소년이 ‘미르 공방’에서 그 꿈을 펼친다.
또한, 보컬과 랩 프로젝트는 군산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랩과 밴드, 보컬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29일 오후 6시 시민예술촌에서 이번 프로젝트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주민과 학부모, 교사들이 힘을 모아 이뤄지는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이다.
특히, 시민, 교사,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혜련 비빌언덕 대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간만이 아닌 함께해 주는 어른들의 관심과 응원이다”며 “지역 어른들이 마음과 시간, 재능을 모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