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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베트남 해양수산 산업현장 탐방 성과 지역사회와 공유

제품화 아이디어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등 제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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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베트남 해양수산 산업현장 탐방 결과와 지역산업 연계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산대 앵커사업단은 지난 27일 ‘Blue Field’ 해양수산 분야 해외 산업현장 탐방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산업현장 탐방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보고회에는 참여학생과 지도교수, 평가위원, 지자체·산업체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 관상어 양식장과 수산물 가공공장, 현지 마트와 수협, 호치민시 농림대학 등을 방문한 뒤 전공별 관점에서 현장 경험을 분석해 발표했다.

 

수산생명의학과와 해양생명과학과 팀은 관상어 양식장의 수질관리, 질병 예방, 수출 포장 과정을 전공 지식과 연계해 살폈다.

 

해양생물자원학과 팀은 관상어 품종개량과 선발육종, 수출 포장 표준화 등을 분석하며 한국과 베트남 간 수산산업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식품생명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팀은 수산물 가공·유통 체계와 위생 관리, 현지 소비시장 등을 분석해 군산 수산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안했다.

 

평가위원단은 군산대 교육혁신처 김혜경 교수, 영인바이오 최인정 대표이사, 군산원예농협 고상곤 상무, 군산시청 수산산업과 강성준 주무관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표 내용의 충실성, 학습성과의 구체성, 전공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위원단은 “학생들이 국내외 산업현장을 단순 비교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화 아이디어, 공동연구, 산업체 협력, 대학 간 교류 가능성까지 확장해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식품영양학과 ‘식영의 유가네 베스트’ 팀(지도교수 유현희)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식품생명공학과 ‘메콩푸드 탐험대’ 팀(지도교수 임승용)과 해양생물자원학과 ‘V·F·R’팀(지도교수 박주면)은 우수상, 수산생명의학과 ‘Dr. Shrimp’ 팀(지도교수 박경일)과 해양생명과학과 ‘비전을 찾아’ 팀(지도교수 허준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현희 교수는 “학생들이 해외 산업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전공 기반 분석과 지역산업 연계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습성과가 비교과 프로그램, 산학연 프로젝트, 성과공유 행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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