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2학년 강군규 학생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최한 ‘2026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식물해충 분야)’에서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물검역 현장에서 요구되는 병해충 검색 및 분류동정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농·생물 계열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26일 경북 김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농과 및 자연과학 계열 대학(원)생과 특성화고 재학생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식물검역 관련 식물해충 분야의 고난도 분류동정 능력을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강군규 학생은 높은 전공 이해도와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강군규 학생은 “방학 기간 전공 지식을 점검하고 스스로 한 단계 발전하고자 도전했는데 뜻깊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곤충과 식물보호 전반에 대한 학문적 탐구를 지속해 전문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4학년 정동희 학생은 (사)한국습지학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동희 학생은 지역 문제기반 생물 캡스톤프로젝트로 진행했던 '금강하구 파편화된 소형 염습지의 출현 식물상과 연안 제방 인공화 특성 조사'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학술적 가치와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연구는 도시 개발과 인위적 교란으로 파편화된 금강하구 도심 인접 소형 염습지의 출현 식물상과 주요 식물군락 분포를 조사하고 연안 제방의 인공화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소형 염습지의 식생 분포와 제방 인공화 실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도심 인접 연안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서식처 복원·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동희 학생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도심 주변 소형 습지의 소실과 보전의 시급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변에 남아있는 습지 보전과 복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