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호원대, 문화유산 임피역서 ‘군산 쌀’ 알려

지역 식재료와 역사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10-12 10:02:2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호원대학교는 군산 임피역에서 지역 식재료와 건강, 문화예술을 잇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 ‘쌀이 떠나던 역에서, 쌀이 만나는 역으로’는 앵커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10일 군산시 생생국가유산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호원대 앵커사업단은 임피역의 역사적 의미를 지역의 먹거리와 대학의 교육·문화·보건 역량으로 새롭게 풀어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1936년 건립된 임피역은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군산항으로 실어 나르던 역으로 2008년 여객 운행이 중단된 이후 근대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호원대는 이런 임피역의 역사에 착안해 ‘쌀’을 프로그램 중심 주제로 삼고 과거 지역을 떠나던 쌀이 다시 지역 주민의 식탁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새우, 브로콜리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소시지와 지역 가을무·당근으로 만든 피클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맛 해설사’로 참여해 임피역 역사와 지역 식재료에 담긴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혈당·혈압 측정 등 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피역 이야기를 소재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호원대 앵커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로컬푸드와 건강, 문화예술을 하나의 주제로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인 임피역을 주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충길 앵커사업단장은 “지역 식재료와 역사, 대학의 역량이 만나 임피역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할 수 있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