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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도내 유일

5년간 250억 지원, K-컬처와 AI 전환 결합한 미래형 인재 양성 본격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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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사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호원대학교가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호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K-컬처와 인공지능 전환(AX)을 결합한 대학 특성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2026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호원대를 비롯해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사립대학이 중장기 발전계획과 국가·지역 정책 및 산업 수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특성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학에는 2030년까지 연평균 50억 원, 5년간 약 250억 원을 지원하고 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른 규제 특례도 적용할 계획이다.

 

호원대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 공연미디어학부, 호텔외식조리학과, K-뷰티소재학과 등 교육역량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접목해 문화적 창의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겸비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K-컬처 분야의 강점을 융합교육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고 학생의 전공 학습이 진로·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구조를 개편하고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한편,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진로·취업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학생들은 기초 단계에서 AI 활용 역량과 K-컬처에 대한 이해를 쌓은 뒤 전공교육과 융합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전공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K-컬처 AX BUS’는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 현장으로 확장하는 핵심 모델이다.

 

학생들이 지역 산업체와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공연, 음식·뷰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현장 중심 교육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호원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학과 재구조화에 따른 학생 학습권 보호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부터 학생 성장, 진로·취업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 “이번 사업 중심에는 학생의 성장과 성공이 있다”며 “K-컬처와 AX를 결합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이 전문성과 취업·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의 교육성과를 지역 산업과 주민에게 연결해 전북과 군산 문화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K-컬처 AX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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