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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경제인展-근대산업의 거인들’ 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근대역사박물관, 역사를 통해 현재 지역의 어려움 해법 찾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1-07 11:29: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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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물류 유통과 상업도시였던 군산의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개월간 ‘군산의 경제인展-근대산업의 거인들’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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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은 근대 산업에서 다양한 물자들이 활발히 교류했던 군산이 지니는 특유의 전통적 상업문화를 소개해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 발전을 이룩하게 될 수 있었던 원동력과 군산경제를 이끌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경제 거인들의 노력, 결과를 소개해준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군산이 처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교훈을 줘 희망찬 미래를 이룩하기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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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획전은 ▲쌀 유통의 포구, 군산 ▲청어와 조기 그리고 물상객주 ▲개항 그리고 식민지 근대산업 ▲백화 주류 문화 신화 ▲제지 합판 산업 신화로 총 5가지 주제로 크게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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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규 근대역사박물관장은 “이번 기획전 내용은 ‘군산, 이것으로 먹고 살았다’라는 주제들로 구성했다”며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사학계에서 유행했던 ‘광해군 재평가’가 대두됐던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 외교적 상황이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번 기획전이 근대산업경제를 통해 현재 군산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교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신문사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기획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앞으로 특별기획전에서 다루는 5가지 주제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쌀 유통의 주역 객주

객주는 상품을 위탁받아 팔아주거나 매매를 주선하며 창고업, 화물수송업, 금융업 등의 기능을 겸하였던 오늘날의 중소 기업인을 말한다. 군산은 군산포(群山浦)를 중심으로 전라도의 조세가 모이는 곳이었기 때문에 쌀 유통 상업이 발달했고 그곳의 주인은 객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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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어부

서해바다와 금강, 만경강으로 둘러쌓인 군산은 오래전부터 어업이 중요한 생업이었고 군산과 고(古)군산 어장을 일구어낸 어부들이 오랫동안 우리 군산 경제를 먹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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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그리고 식민지 근대산업

식민지 시기의 군산을 이끌어준 만월표고무신은 호남사람들의 발을 보호하는 최고의 신발로 초대 한국프로야구 총재를 엮임한 이용일사장과 그 집안사람들이 일궈낸 업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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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문화, 백화양조 강정준

주류 산업의 백화양조의 창업주 강정준은 백화수복과 백화소주를 생산하여 70년대 백화신화를 만들어낸 최고의 기업인으로 봉사, 교육, 문화 분야에 있어서 군산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제지 합판 산업과 고판남

제지와 합판 산업을 크게 일궈낸 고판남은 겸손과 검소의 기업인 이미지로 시민들 기억에 남아있다. 그는 한국합판과 세대제지를 창업하였으며 기타 수많은 계열사를 우리 고장에 둔 애향심 깊은 기업인이자 지역 사회에 기여한 군산의 어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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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0여 회의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운영에 매진하고 있고, 작년 매월 평균 8만명이상 방문해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현대문화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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