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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오성인의 정신을 배워야…”

오는 30일 제28회 오성문화제전 개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19 10:41: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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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오성현의 우국충절 정신을 군산시민들에게 계승시키기 위한 제28회 오성문화제전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성산 정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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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오성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이진원 군산문화원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 고살매농악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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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문화제전 행사 제1부는 오성대제례로서 봉제선언, 헌공다례, 초헌․아헌․종헌례, 독축, 헌시낭송, 헌화, 오성인 혼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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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제2부에는 개막식을 거행하고 제3부는 문화행사로서 호남검무보존회원들의 검무, 금강문화예술원의 민요 그리고 금강은빛하모니카 동호회의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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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원 원장은 “나라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숭고한 오성인의 정신을 문화제전을 통해 배워야한다”면서 “선인들의 충정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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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여지도서의 임피현 고적조에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공벌시 오성산에서 병력을 주둔시킨 가운데 안개로 길을 잃고, 헤맬 때 문득 다섯 노인을 만나 그들에게 사비로 가는 길을 묻자

 

 이에 노인들은 “너희들이 우리나라를 치러 왔는데 우리가 어찌 길을 가리켜 줄 것이냐”하고 항거했다고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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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에 격분한 소정방은 그들을 참살했는데 후일 물러갈 때 이들의 충절을 기이하게 여기고 오성산위에 장사를 지냈으며, 지금도 오성인의 묘는 오성산 정상에 나란히 안치돼 백제인의 충절을 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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