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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90대까지 다 모였다”

2019 군산새만금 전국 댄스&에어로빅 페스티벌 성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27 12:09: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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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윤임순 어르신 선수로 참가해 뜨거운 갈채 받아

 

  “이렇게 흥겹게 즐겨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경연을 펼치는 대회였지만 참가선수와 관객이 모두 하나 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더 자주 우리 군산에서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군산에서 열린 2019 군산새만금 전국 댄스&에어로빅 페스티벌에서 만난 관객들의 한결 같은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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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와 군산시에어로빅연맹(회장 박현구) 주최로 최근 호원대 실내체육관에서 ‘2019 군산새만금 전국 댄스&에어로빅 페스티벌’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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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참가선수와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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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전국 초․중․고교생부터 9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약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더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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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날은 개회식과 스트릿 댄스 대회가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에어로빅 대회가 열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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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대회에는 90세의 윤임순 어르신이 진안군 선수로 참가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임순 어르신은 “몸놀림은 젊은이들에 비해 다소 뒤처지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에게 뒤처지지 않는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대회에 참가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잔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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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대회에서는 2개 종목, 5개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지만, 순위는 이날 대회에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대회를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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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첫날 열린 심판 쇼케이스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내로라하는 스트릿 댄서들의 시범이 열려 대회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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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이번 대회가 모든 세대를 어우르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대회 자체가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화합에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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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써 모든 대회가 끝나고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DJ와 함께 신나는 댄스파티가 진행되는 등 태풍으로 인한 쌀쌀한 날씨를 무색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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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현우 전라북도에어로빅연맹 회장은 “오는 2024년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비보잉이 정식종목으로 잠정 승인됨에 따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산시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스트릿 댄서 등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메카가 돼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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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구 군산시에어로빅연맹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 입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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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숙현 2019 군산새만금 전국 댄스&에어로빅 페스티벌 운영위원장(군산시에어로빅연맹 부회장․박숙현에어로빅 대표)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끼리 경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수와 관객,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엘리트 선수의 뜨거운 경쟁, 아마추어 선수의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관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호가 어우러진 축제였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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