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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개항 이전 모습 담긴 ‘군산개항전사’ 발간

‘동북아 문물교류 허브 전북’ 등…전북학 학술연구 지원사업 첫 연구 성과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2-12 16:27: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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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연구센터가 발간한 전북학총서 2권 중 '군산개항전사'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전북학 학술연구 지원사업’의 첫 연구 성과물인 전북학총서와 전북학연구 창간호를 내놨다. 전북학총서는 ‘동북아 문물교류 허브 전북’과 ‘군산개항전사’ 2권으로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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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학총서는 전북을 대상으로 인문․자연과학 분야의 학술연구를 지원해 전북학 연구를 진흥시키고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쉽게 전북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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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 문물교류 허브 전북’는 곽장근 군산대(역사철학부) 교수가 저술했으며, 고고학 유물과 옛 문헌을 토대로 전북이 고대부터 강과 바다에 둘러싸인 물류의 중심지였으며, 동철서염(東鐵西鹽)으로 상징되는 동부지역의 제철, 서부 해안권의 소금이 생산되는 무대였음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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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주 한양대(비교역사문화연구소) 교수가 번역한 ‘군산개항전사’는 지난 1899년 군산 개항 이전의 모습과 일제의 식민통치 실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로, 최 교수의 꼼꼼한 역주 작업을 통해 향후 한국의 근현대사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이 제공해 책에 수록된 사진 자료는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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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전북학연구 창간호는 전북학에 관한 전문 학술지로,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북 독립운동가 기획특집 논문 3편, 일반 논문 6편이 수록됐다. 여기에는 전북을 대상으로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문학‧제도사를 아우를 수 있는 ▲임피 출신 이인식의 독립운동 ▲개항기 군산주재 일본영사관분관의 설치와 주임서기생의 활동 ▲일제시대 군산 지역사회의 비행장 건설 여론 형성 과정 등 다양한 연구주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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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매년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총서와 학술지를 발간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대중서, 연구서, 번역서, 학술서 모두 4권을 제작해 전북학 제반 학문 분야를 조망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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