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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군산시민을 담다’

문화공동체 감, 원도심서 아카이브 전시회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26 14:48: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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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프로젝트-공공미술로 칠하다’ 사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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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원도심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 ‘군산사람’ 아카이브(archive: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는 것) 전시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 분야에 숨을 불어넣을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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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프로젝트 ‘군산사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군산시에서 주최한 ‘007 프로젝트-공공미술로 칠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비영리단체 ‘문화공동체 감’에서 진행된 사업에 대한 결과가 아카이브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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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프로젝트-공공미술로 칠하다’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 고려됨에 따라, 지역 예술인들의 작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 지원 및 주민들과 소통으로 지역 특수성에 맞는 공공미술을 실현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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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과 공공미술의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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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문화공동체 감’은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지역 거주민들의 삶과 그들의 고민 그리고 희망을 담는 작품으로 부족한 사람들의 관계성을 해소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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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위해 사업 선정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군산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고 그들의 고민과 희망 등을 사진과 영상 아카이브 작업으로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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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번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과의 몇 차례에 걸쳐 정리된 결과로 아카이브 자료들을 그래픽화함으로써 군산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공미술 작품의 첫 붓질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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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문화공동체 감’에서 운영 중인전시장(중앙로 155 쿤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주요 아카이브 전시물로는 10호 크기의 ‘군산사람’ 작품 40개와 그들의 영상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주요 텍스트들 그리고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가한 예술가들의 작업과정과 그들이 생각하는 공공미술의 의미, 작업 등을 담은 1채널 영상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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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가 문화공동체 감은 전시가 마무리되면 작품의 모델이 돼준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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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문화공동체 감 대표는 “공공미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군산 미술인들에게 이번 프로젝트 제작과정은 인터뷰와 협업을 통해 공공미술의 가치와 상징성, 미술의 사회적 기능성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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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번 프로젝트 모델이 돼준 군산시민에겐 직․간접적으로 미술작품이 완성되는 과정과 본인들의 모습이 작품이 소재로 된 것, 작품이 의미하는 부분까지 미술이 가지고 있는 소통의 의미와 시간성까지 느끼게 하는 효과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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