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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도서관, 2024 인문학 특강 운영

오는 20일 최지혜 박사로 첫 포문 열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03.07 12:03: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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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 7시 2024년의 첫 포문을 여는 인문학 특강을 선보인다.

 

 첫 주자는 최지혜 박사로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의 변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똑똑똑! 인문학(part 1.)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대 트렌드 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소비트렌드 분석론’, ‘소비심리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서울시 공정경제과‧한국소비자원‧서울경제인협회‧삼성전자 등에서 강연한 스타 강연자이기도 하다.

 

 이외에 SBS스페셜‧한국경제 등 경제 관련 매체 출연 및 칼럼 연재도 하고 있다. 특히 매해 그 해의 트렌드를 정리해 출간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도 유명하다.

 

 이날 강연에서는 분초사회‧육각형인간‧도파밍‧요즘 남편 없던 아빠‧돌봄경제 등 기술과 사회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현대 인간상을 키워드로 하는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사회현상을 소개하고, 인간이 주도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트렌드 감수성을 키우고, 시대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 현장 참여자 접수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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