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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도 2025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2만여명 시민·관광객 방문

16개 밴드 참여, 블루스 진수 선보여 관람객들 열렬한 호응

중국․대만․일본업체 참여, 바가지 요금도 근절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6-23 17:11: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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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음악이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 외에도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군산 수제맥주 1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 내린 4,000원으로 책정해 부담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요일 저녁에 막을 올린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빗속에서도 친구, 연인, 가족들과 맥주와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행사 시작부터 축제장을 가득 메워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어 군산의 이웃 도시인 서천의 김기웅 군수가 직접 축제장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동영상을 통해 군산 수제맥주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의 뜨거운 열기는 군산시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임을 선포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그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후 계속된 블루스 공연에서는 3일간 16개 밴드가 참여해 블루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기간중 마지막 공연은 한영애 밴드, 체리필터, 박완규 밴드가 각각 화려한 공연을 보여줘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축제는 군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음식 부스와 기념품 부스 외에도 관람객들이 다트 게임, 해머 게임, 사격게임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군산 게임왕 존을 운영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맥주 축제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으며 군산맥주와 블루스 음악을 잇는 복합 문화콘텐츠로 군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올해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3일간 행사 기간 중 이틀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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