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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인포럼, 여섯 번째 시집 ‘시, 바다에 걸다’ 발간

초대 시 5편과 회원들의 신작 시 48편 실려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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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인포럼이 여섯 번째 시집 ‘시, 바다에 걸다’를 발간했다.

 

지난 2021년 3월 28일 창립한 문학동아리인 군산시인포럼은 문효치 시인을 고문으로 두고 김차영, 김충래, 나채형, 문화빈, 문화인, 윤명규, 윤정희, 이서란 시인 8명의 시인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시에는 허형만 시인의 ‘파도’, 이영춘 시인의 ‘바다’, 이인원 시인의 ‘분홍신’, 김영 시인의 ‘시작시작 밀려오는’, 문영 시인의 ‘서래포구’ 5편과 군산시인포럼 회원들의 신작 시 48편을 비롯해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황치복 문학평론가는 “바다, 그 영원한 고통과 창조의 자궁”을 주제로 한 평설에서 군산시인포럼 회원 8인의 시인을 “바다가 피워낸 꽃, 석화”로 표현했다.

 

그는 “바다라는 원형적인 상징의 공간을 통해 시인들은 근원적인 생명의 가치를 비롯해 현실적인 삶의 신산함과 고통을 노래하고 있다”며 “주목되는 점은 그러한 현실적인 고통과 상처가 ‘석화’라는 아름다운 이미지로 승화되고 있었고 농밀한 서정의 향연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평했다.

 

군산시인포럼은 2022년 12월 제1집 ‘포엠 21’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제2집 ‘Sea & 詩’, 2023년 하반기 제3집 ‘시, 바다와 썸 타다’, 2024년 상반기 제4집 ‘바다의 메일’, 2024년 하반기 제5집 ‘사각거리는 바다’, 2025년 상반기 제6집 ‘시, 바다에 걸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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