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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로 만나는 비디오아트 창시자 백남준 예술세계

군산예당,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시 내달 30일까지 개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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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이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기획전시로 비디오아트의 혁신가였던 백남준 작가의 판화를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판화전: 그가 사유한 미래>로 비디오아트 창시자였던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판화를 통해 만나보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판화라는 기록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철학과 시대정신을 새기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견고히 했던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초중고 교과서에서 자주 만났던 백남준의 대표작들을 친필 서명이 담긴 원작 판화와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디오아트를 개척해나가던 시기의 판화부터 생애 말년에 남긴 마지막 판화까지 70여 점을 한데 모아 그의 예술적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백남준처럼’이라는 주제로 도장 판화체험, 나만의 공식 만들기(백남준식 소통법), 나만의 TV 로봇 블록 만들기, TV 자석 체험 등 전시 관람이 끝난 뒤에도 아티스트 백남준을 또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대를 앞서갔던 백남준의 흔적을 만나고 체험해 보며 수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군산예당 2·3 전시실에서 18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44일간 진행된다. 여기에 전시를 더욱 깊이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작품 해설이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시, 4시 총 4회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당 누리집 (https://www.gunsan.go.kr/arts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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