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오는 26일 서해안 낙조 명소인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2025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타악 연주(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무대 ▲여름밤의 열기와 흥이 폭발하는 디제잉파티 ▲감성과 쉼이 있는 노을멍대회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기획 행사인 ‘노을멍대회’가 올해도 다시 열려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군산군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며 “노을,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의 새로운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