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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 평생학습한마당’ 성료

AI 주제곡·폐도서 예술작품 등 차별화된 기획과 체험으로 시민 호응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0-20 11:05: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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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7일~18일에 걸쳐 막을 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기획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평생학습 주제곡이 공개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교육지원과가 직접 제작한 이 곡은 평생학습의 핵심 가치인 ‘배움’, ‘성장’, ‘나눔’을 현대 음악의 언어로 재해석해 기술과 교육의 접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무대에 전시된 폐도서 예술작품도 주목받았다.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에 이끼를 심어 새 생명을 부여한 이 작품은 ‘지식의 순환’과 ‘배움의 끝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군산이 추구하는 평생학습 미래상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50여 개의 평생학습 사업 부스와 대학 및 타 지역 교류, 주민 주도형 작품 성과 전시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학습 기회를 경험하고 미래 배움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평생학습이 단순한 정책이 아닌 시민의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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