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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원, 고운 최치원 선생 흔적 더듬다

경남 함양 상림공원 등서 역사문화유산 답사 진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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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은 역사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를 가졌다.

 

군산문화원은 지난 23일 회원과 시민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함양 일원에서 역사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과 상림공원, 일두고택 등을 탐방하며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상림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약 1,100년 전인 신라 말 이곳에서 태수를 지낸 최치원 선생이 천이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의 위치로 둑을 돌리고 나무를 심었다.

 

현재 상림공원에는 6,000여평의 너른 땅에 2만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최치원 선생의 신도비와 기념관이 조성돼있다.

 

정상호 원장은 “군산은 최치원 선생의 출생설화와 지역유림의 배향(配享) 활동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 답사를 통해 최치원 선생과 이곳만의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고 지역문화 발전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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