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군산YMCA, 29년 만에 회원문화제 개최…지역 공동체 힘 재확인

청소년 공연, 생명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무대의 장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가 수십 년간 이어온 청소년·이웃 섬김 사역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회원문화제를 29년 만에 열었다.

 

지난달 29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동아리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태창 도의원, 최창호 시의원, 구근완 웰니스봉사단 지도교수, 문병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본부장을 비롯해 YMCA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소년영화제(군산마이스터고), 청소년오케스트라, 소년소녀합창단, 그린코러스, 생명나무 색소폰 선교단, 서원일 목사 공연,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크로체‧핑크퐁, 군산청소년수련관 넥스트‧늦봄밴드, 윤형석 CCM 가수(군산나사렛교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군장대 봉사동아리 웰니스봉사단의 생명나눔 캠페인이 운영돼 YMCA의 가치를 더했다.

 

또 군산한마음자활센터 오형훈 부장이 우수실무자상,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강임준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문화를 만들고 지역 공동체를 일으키는 모습에서 군산의 밝은 희망을 봤다”며 “청소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승우 도의회 의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청소년 성장과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소년 정책 지원과 YMCA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성호 이사장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시민운동, 교육·복지·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생명·평화·정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에서 진행된 드론축구 페스티벌에서는 군산청소년수련관 슈퍼노바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