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책을 많이 읽은 5가족이 ‘군산시 2025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산시는 4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5가족에게 인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매년 가족 단위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가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군산시 공공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우수한 독서 활동을 실천한 가족을 선정해 그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군산시 ‘책 읽는 가족’으로는 군산시립도서관과 분관(금강․늘푸른․설림․산들)별 1가족씩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가족 구성원별 1인 평균 도서 대출량이 가장 많고 도서관 이용규정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군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아이들과 시민 모두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군산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기고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