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하 ‘칸투스 앙상블’이 총 3회차 뮤지엄 콘서트를 준비한 가운데 마지막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 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앞서 칸투스 앙상블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2회 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칸투스 앙상블은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모차르트와 비제 오페라 아리아, 마스카니 오페라 간주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준높은 연주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칸투스 앙상블은 ‘군산의 겨울, 클래식의 향기’ 제목으로 마지막 공연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백주아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은 “무대 위에서 최고의 연주로 감동을 전해준 수석 연주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애써준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공연 역시 많은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칸투스 앙상블은 지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무대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