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아동뮤지컬 ‘도깨비 배’ 제작‧상설공연에 이어 올해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꿈의 뮤지컬단 군산’과 함께 신작 뮤지컬을 기획‧제작했다.
호원대 RISE사업단은 지난 24일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2층 공연장에서 신작 뮤지컬 ‘갓깨비섬 바다의 노래가 되다’ 파일럿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호원대가 지속해온 지역 문화원형 기반 콘텐츠 육성사업 진화형이다.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으로 첫발을 뗀 ‘도깨비’ 프로젝트는 2025년 ‘글로컬대학 30 대학상생사업’과 연계되며 아동 뮤지컬 상시 공연화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화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번 무대는 그간 호원대가 축적해온 창작 노하우와 지역 밀착형 교육 시스템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꿈의 뮤지컬단 군산’ 조인표 단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을 비롯해 호원대 뮤지컬전공 교수진, 전문 스태프, 재학생들이 직접 어린이 멘토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학 전문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비학위 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성장을 실질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창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선순환 지산학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파일럿 공연 현장에서는 공연 내실을 기하기 위한 다각도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관내 아동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학부모와 전문가 간담회’가 열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호원대는 이를 통해 공연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모델로서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했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27일 호원대 RISE사업단·상생사업단 성과발표회 현장에서 정식 개막 공연을 올린다.
이 작품은 고도화 작업을 거쳐 군산국가유산야행, 군산시간여행축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군산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돼 지역 대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상시 공연될 계획이다.
사업총괄을 맡은 최부헌 호원대 RISE사업단 부단장은 “지난 3년간 지속적 보완과 성장을 거친 ‘갓깨비 프로젝트’가 군산 대표 아동 뮤지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대학 전문 인프라가 어린이들 꿈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산학 협력 선도 사례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