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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역사·거리, 공연 무대로 바뀐다...공연콘텐츠화·버스킹 활성화 추진

지역예술단체 지원 통해 시민 일상 속 공연문화 확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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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 문화유산을 공연 콘텐츠로 활용하고 거리 예술을 활성화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역사·문화 자산을 공연으로 재해석하는 ‘지역유산활용 공연사업’과 시민 일상 속 공연문화를 확산하는 ‘길거리공연(버스킹)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지역유산활용 공연사업’과 ‘2026년 길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사를 무대로, ‘지역유산활용 공연사업’

 

올해 처음 추진되는 ‘지역유산활용 공연사업’은 군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연극, 음악, 무용 등 현대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만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 동안 최소 4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해야 한다.

 

◇시민 일상 속 문화 확산, ‘길거리공연 활성화’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길거리공연(버스킹) 활성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 사업은 거리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 단체에는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3월 27일까지 접수

 

두 사업의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이며,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접수는 이메일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예술단체들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공연 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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