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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말도·명도·방축도 K-관광섬 '명품 섬'으로 키운다

트레킹 거점 조성·주민 참여 콘텐츠 강화…2027년까지 115억 투입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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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세계적인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본격 나섰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시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50억 원)을 투입해 섬 고유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관광객들이 걷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트레킹 거점 조성에 집중한다. 시는 말도·명도·방축도 일원에 트레킹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된 말도 숙소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각 섬에는 응급구조키트와 자동심장충격기(AED)가 포함된 안전시스템을 설치한다.

 

또한 여행 환경 개선을 위해 명도 구렁이전망대 쉼터 조성, 방축도 여객선 대기실 및 기존 쉼터 리모델링, 말도 해안도로와 등대길 벽화 조성 등 편의·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인도교 개통이 예정된 오는 6월까지 주요 시설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설 확충과 함께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군산시는 주민 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민을 섬 해설사로 양성하는 ‘섬마을 주민학교’를 운영하고 위생·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관광 자원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자생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주민 해설사가 섬의 역사와 설화를 소개하는 ‘말도 섬친소’, ‘명도 섬크닉’ 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섬 밥상과 어촌 체험을 결합한 ‘GO!군산 섬해진미’ 프로그램도 고군산군도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군산시는 주민 주도의 자립형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수익 모델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군산섬잇길’ 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하고 섬 트레킹 투어와 섬 미식 관광 상품 등 다양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홍보 영상 제작과 완주 기념품 개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마케팅을 펼쳐 고군산군도를 글로벌 관광지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문숙 문화관광국장은 “인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화장실과 쉼터 등 기초 기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군산만의 미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찾는 명품 트레킹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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