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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합창음악 하나의 선율로…군산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 개최

다음 달 14일 군산예당서, 상임지휘자 선정 위한 세 번째 프로젝트 무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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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이 5개 나라 음악으로 꾸민 제123회 정기연주회 ‘오월의 오색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숫자 ‘5’가 지닌 상징성과 ‘오색’의 조화로움을 주제로 기획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세계 각국 합창 음악을 하나의 선율로 엮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지휘자 프로젝트로 후보 지휘자의 음악적 해석과 예술적 역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날 지휘를 맡은 황종수 지휘자는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노터데임대에서 음악박사(DMA) 학위를 취득한 실력파다.

 

구미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지역 합창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그는 섬세한 텍스처와 유기적 호흡을 바탕으로 균형잡힌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영국, 한국,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 5개국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존 루터의 ‘Birthday Madrigals’를 시작으로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 창작곡 ‘산울림’과 ‘바다’가 울려 퍼진다.

 

이어 마스카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합창, 독일 거장들의 합창곡을 비롯해 흑인영가 ‘Deep River’, 로리드슨의 현대 작품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음악이 하나의 울림으로 어우러져 시민들께 풍성한 하모니를 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할인 대상 2,500원)이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군산예당 소공연장 1층에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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