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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원, 제110주기 임병찬 장군‧의병 35인 충혼제 개최

항일투쟁에 앞장선 의병들의 숭고한 뜻 기려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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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원(원장 정상호)이 군산시 옥구읍 출신으로서 항일투쟁한 의병장 임병찬 장군과 35인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충혼제를 지난 7일 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제110주기를 맞은 이번 충혼제에는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 보훈단체, 종친회원, 의병 유가족, 군산문화원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의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고살매 농악보존회, 드림콰이어와 희망코러스(군산여고 합창단) 추모 공연과 함께 제례와 충혼식이 진행됐다.

 

옥구읍 상평리 광월마을 출신인 임병찬 장군은 대한제국 말기 독립의군부를 조직해 총사령으로 항일투쟁을 전개했으며 이후 일본 경찰에 체포돼 거문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1916년 순국했다.

 

정상호 원장은 “충혼제는 임병찬 장군과 의병 35인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하루빨리 임병찬 장군 추모관이 건립돼 군산이 간직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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