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가 올해 마지막으로 진포초 씨름부에 엘리트 선수육성을 위한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는 매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에 출전해 군산의 위상을 드높혀주는 지역 초‧중‧고 엘리트종목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전강훈 회장은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여주고자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운동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체육회는 동고 태권도부에 헤드기어와 보호구, 대야초 탁구부에 라켓러버와 경기화, 진포초 씨름부에 샅바와 경기복을 지원했다.
또 지난달에는 산북중 레슬링부에 경기화 11벌, 서해초, 군중, 군고 농구부에 농구공 20개를 전달한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전문체육 육성방안 중 하나로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유소년육성 등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유기적인 조화로 스포츠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강훈 회장의 공약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