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건강상태 등을 체크해 주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군산시 보건소는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대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건강 상태와 식습관, 신체활동 개선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19세~64세 군산시 거주자나 직장인으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HDL) 중 1가지 이상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회의 기초검진(최초·3개월·6개월)과 24주 동안 맞춤형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건강 미션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누 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며 “시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58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