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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스 볼링팀 출신 김근영 선수, 국가대표 발탁

“부모님‧문성민 코치님께 감사하다…국위 선양에 이바지하겠다”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04 16:37: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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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유스 볼링팀 출신 김근영 선수(경북체육회)가 2025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발탁,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근영 선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국가대표 지역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까지 오르며 최종 48게임 1만1,366점 ​평균 236.8점을 기록, 월등한 실력으로 국가대표 8인 중에 4위로 발탁됐다.

 

 앞서 김근영 선수는 지난해 ‘스톰 U22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선수권 대회’ graded 부문과 ‘페낭페스타 인터내셔널 볼링 챔피언십 대회’ youth open부문에서는 평균 234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있다.

 

 김근영 선수가 볼링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때다. 당시 김근영 선수는 SM 명품볼링 아카데미에서 문성민 코치를 만났고 이후 고등부 볼링부와 전남과학대, 경북대를 거쳐 지금은 경북체육회 실업팀에 입단, 전문선수로 활약중이다.

 

 김근영 선수는 “그동안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이 생각나며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또 볼링의 기초부터 시합 중 갖춰야 할 강인한 멘탈력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문성민 코치님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인된 자로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로 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것이며 향후 지도자로서도 자격을 갖춰 선수로서 다년간에 쌓은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후배양성에 동원하며 역량 발휘하고 싶다”면서 “더욱이 후배들이 닮고 싶어 하는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문성민 코치는 “김근영 선수는 볼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드높으며 그 결과로 지금의 성적을 얻게 됐다”며 “어느 상황과 위치에서든 초심과 겸손한 자세로 자만하지 않는다면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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