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가득한 ‘2025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배 풋살대회’가 개최됐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지난달 31일 초등부와 중등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녀 리그전으로 희망터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페어플레이 정신 속에서 청소년들의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경기들로 이어졌다.
경기 결과 남녀 각각 1등과 2등 팀이 선정됐으며 인상적 활약을 보여준 MVP 남녀 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협력과 배려를 보여준 팀에게 ‘팀워크상’, 응원의 열기가 돋보인 팀에게는 ‘응원상’이 수여돼 청소년들의 참여 의욕을 더욱 북돋았다.
풋살대회에 참여한 양소원 학생(군산동초 6)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경기를 뛰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땀 흘리며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초등부 4~6학년과 중등부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여성가족부, 전북도, 군산시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다양한 학습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