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15개 도·시군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시 탁구동호회(회장 박덕하)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는 도 공무원들과 친선과 우의를 증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해 전주시 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전주시 탁구동호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는 남자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남자 단체전 우승, 남여혼합복식 우승, 희망부 개인전 준우승, 희망부 단체전 준우승, 여자 개인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입상해 압도적으로 15개 도·시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남자 희망부 단체전 준우승의 주역이자 군산시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군산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탁구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직장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산발전 견인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대회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