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10일 오전 미장동 모 음식점에서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종목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에 군산시는 38개 종목 765명의 선수와 80여 명의 임원 및 종목관계자가 참가한다.
전강훈 회장은 “폭염 속에 선수선발과 훈련에 임해주시는 군산시 대표선수 여러분과 종목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구성에 팔을 걷고 앞장서주신 종목단체 회장님들께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초 종목단체장 선거 이후 에어로빅, 테니스, 유도를 제외한 43개 종목은 이미 정상궤도에 올라섰다”며 “군산시 체육 발전과 종목 정상화를 위해 체육회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종목단체에서도 힘을 실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재정확보를 위해 시와 시의회를 비롯해 전북자치도 및 대한체육회 등과 계속 소통하고 있으니 군산체육 발전을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