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골프 동호인들이 화합의 굿샷을 날리며 초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전망이다.
군산 골프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인 ‘제5회 군산오픈 클럽대항 골프대회’가 오는 9월 11일 군산컨트리클럽(군산CC)에서 군산신문사(회장 고진곤) 주최, 군산시골프협회(회장 양재석) 주관으로 개최된다.
양재석 군산시골프협회장 취임 첫해인 지난 2021년 신설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군산오픈 클럽대항 골프대회는 군산 골프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대회는 골프 대중화와 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순수 아마추어 20여 개 골프클럽 40팀 16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단체전(스트로크/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한 클럽(직장)에서 다수팀이 출전 가능하다.
시상은 스트로크 우승, 신페리오 우승과 준우승팀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동호인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동호인은 오는 9월 5일 오후 5시까지 군산시골프협회(전화 063-446-7271/팩스 063-445-727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골프장 이용료 등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양재석 군산시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 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골프 동호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진곤 군산신문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 골프 동호인들이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고 더 나아가 골프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는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석 회장을 주축으로 한 군산시골프협회는 클럽대항 골프대회 등 골프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 확대로 클럽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고취시켜 결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소년 골프 꿈나무 장학금 전달 등 골프 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