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바다 위를 걷자, Let Go 새만금’ 제16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 개막

군산시걷기연맹 오는 27일 개최, 전국 2천여 명 워커 참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9-02 11:18:2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국 워커들이 즐기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가 오는 27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에서 전국 4대 그랜드슬램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재)군산시걷기연맹(회장 원재성)은 오는 27일 오전 9시 군산 비응항 입구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6회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올해로 열 여섯째를 맞는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가운데 군산과 새만금을 폭넓게 홍보하는 관광 및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대회는 6.5km, 13km, 66km 등 총 3개 부문이 펼쳐지며 그랜드 슬램 종목은 66km는 제한시간 13시간 이내 완주(일반참가자 14시간 이내)해야 한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 그랜드슬램대회 관문으로써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 중 하나다.

 

이 대회 코스를 완보해야만 한국걷기그랜드슬램워커라는 공인인증서를 얻을 수 있다.

 

그랜드슬램대회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를 포함해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 원주국제걷기대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걷기대회가 있다.

 

이번 대회 66km 부문은 전날 밤 9시에 출발하며 6.5km와 13km는 오전 10시 출발할 예정이다.

 

각 코스별로는 ▲66km 부문은 행사장→비응항 경유항(일부)→신시도 경유→너울쉼터→반환→신시도 경유→장자도 반환→신시도 경유→행사장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방조제를 배경으로 한 최상의 코스로서 인정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올해도 전국 2,000여 명의 워커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재성 회장을 비롯한 군산시걷기연맹 임원들은 전국 걷기대회에 직접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군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군산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원재성 군산시걷기연맹 회장은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대한걷기연맹 공인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할 정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새만금과 군산을 더욱 알리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걷기연맹(063-446-1061) 또는 팩스(063-466-1062), 홈페이지(www.gswalke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