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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 슈퍼노바 동아리,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본선 진출

예선 조 1위…매주 드론 조종기술과 팀워크 훈련 병행 결과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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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 소속 청소년 드론축구 동아리 ‘슈퍼노바’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전 세계 33개국, 약 1,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첫 번째 드론축구 월드컵이다.

 

슈퍼노바 팀은 치열한 예선을 통과해 조 1위로 본선에 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슈퍼노바(감독 고영환‧코치 오지영)는 올해 신설된 동아리로 매주 드론 조종기술과 팀워크 훈련을 병행해 왔으며 대회를 앞두고 드론 정비, 경기규칙 이해, 실전 모의경기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슈퍼노바 주장 윤예지(13) 청소년은 “직접 땀 흘려 준비한 만큼 본선에서도 당당하게 실력을 펼치고 싶다”며 “청소년 드론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락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본선 진출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과학·스포츠 융합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슈퍼노바 팀은 청소년 드론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드론축구월드컵 서포터즈 활동에도 참여해 모나코 팀과 교류하며 한국에 대해 알리고 모나코 팀의 대회 진행을 돕기도 했다.

 

한편, 드론축구는 구 모양의 보호 장치 안에 드론을 탑재해 축구 경기처럼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켜 득점을 겨루는 신개념 융합 스포츠다. 

 

IT·항공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미래형 경기로 5대5 팀플레이를 통해 전략·조종기술·협동심이 모두 요구되며 드론 조종 능력뿐 아니라 팀워크, 집중력,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어 청소년 교육 활동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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