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청소년 주도 ‘신나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된 지역사회 연계 체육대회로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신나는마을 지역네트워크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인 군산중 ‘올바른’과 군산남중 ‘하이머니’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청소년 주도형 체육대회의 모범을 보여줬다.
두 동아리는 지난 2023년 경제금융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청소년 건강챌린지와 경제놀이마당을 이끌었으며 올해도 청소년 건강챌린지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건강퀴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종목들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정락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이번 체육대회는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청소년 활동이 바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해답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나는마을 지역네트워크는 신풍동·나운동 일대 교육복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단체와 기관, 주민자치센터 등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문화초, 군산나운초, 군산신풍초, 군산중, 군산남중,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명산지역아동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한일지역아동센터,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