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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도의 귀환, 30년 만에 지난 6일 화려하게 열려

‘군산시장기 유도대회’ 소룡초에서 개최…120여명 선수 참가 역동적 경기 펼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08 10:34: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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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 유도 발전을 도모하고자 ‘군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지난 6일 30년만에 재개됐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산에서 유일하게 유도를 육성종목으로 운영하는 소룡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시와 군산시체육회 및 군산유도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중등부까지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기를 선보였다.

 

올해 대회는 ▲유치부·초등부 개인전 ▲중등부 단체전(왕중왕전 포함) 등으로 구성돼 꿈나무 선수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

 

참가 선수들은 수련생부터 실력있는 소룡초 유망주까지 다양했으며 경기의 재미를 더하고 가족 관람객과 시민들에게도 박진감 넘치는 유도 경기의 매력을 선사했다.

 

최인호 군산유도회 회장은 “군산 유도의 재도약을 알리는 역사적인 날이다”며 “오랜 시간 지역 유도인들이 한마음으로 기다린 만큼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군산 유도가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도 꿈나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0년 만에 부활한 군산시장기 유도대회는 지역 유도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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