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펜싱팀과 베트남 펜싱 국가대표팀이 스포츠로 기술 교류와 상호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는 베트남 펜싱 국가대표팀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본교 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베트남 펜싱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등 총 8명이 방문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훈련 첫날 열린 환영 행사에서는 강희성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호원대는 이번 국제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교류 대학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강희성 총장은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두 나라 선수들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더 높은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 응우옌 레 바 꽝 감독은 “호원대의 우수한 시설과 세심한 지원 덕분에 매우 의미있는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창단한 호원대 펜싱팀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우승‧남자 에페 개인전 은메달을 비롯해 태국 오픈 국제대회 남자 플러레 개인전 1‧3위, 남자 플러레 단체전 1‧2‧3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국내 유수 펜싱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