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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니어클럽,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최초 공설시장에 스크린파크골프 오픈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공설시장 활성화도…오는 23일 정식 운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2-11 17:29: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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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11일 공설시장 2층에 전국 노인 일자리 최초로 실내형 파크골프장인 ‘군산스크린파크골프’ 개장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홍소연 군산시니어클럽 관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으며 개회사 및 축사·경과보고·현판식·시타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설시장 2층 유휴공간에 구축된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지역 상권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두고 기획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체 사업단 공모사업(초기 투자비) 1억 원과 도비 지원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또한 기존 실내 골프와 파크골프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형 공간 30여 평 규모에 4개의 스크린 골프 룸,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신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활용해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운영되는 스크린형 파크골프장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개장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통한 시장 내 소비 증가▲공설시장 청년몰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대상 생활체육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와 함께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는 이번 오픈을 통해 노인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설시장을 활성화하고 군산시를 전국적인 노인 일자리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요금은 시간당 8,000원으로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설시장 휴무일인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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